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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류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공개행사전남 진도군이 오는 19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유산 강강술래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강강술래는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들의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특히 팔월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 춤과 함께 원형을 이뤄 뛰며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매년 1회 강강술래 공연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희미해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행사 당일에는 보존회원들의 강강술래 시연에 이어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마당을 펼친다.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강강술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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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나요당농요상 수상, (사)국가무형문화재 통명농요보존회 안성배 전승교육사지난 12일에 나요당 농요상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제1회나요당농요상'은 경북 예천 (사)국가무형문화재 통명농요보존회 안성배(安成培) 전승교육사가 수상했다. 안성배(1973년 통명 출생)씨는 2020년부터 통명농요보존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농요의 현장과 이론을 겸비하고 있다. 2016년 중앙대학교대학원 국악교육학 석사과정 졸업, 2019년 안동대 민속학과 박사과정(지도교수 한양명)을 수료했다. 안성배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선배님 어른들 제치고 이런 큰상을 주셔서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 아마도 큰 책임을 맡기신 것 같다. 농요의 현장과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진해왔다. 더욱 통명농요를 보존 및 계승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준비하고 있는 안동대 박사학위 주제도 무형유산 '통명농요' 전승활성화에 관한 것이라고 전했다. "10여년 동안 통명농요 전승계보 및 회원 등 보존회 전승활동 아카이브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다행히 150여 분 회원들의 자취를 발굴하여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잠시 단절된 민속예술이 명백을 이어오다가, 마을제에서 활발하게 계승되었던 민속예술이나 민속연희가 이제는 마을 인구가 줄어들면서 걱정이 앞선다. 광산이 산재해 있는 있는 주변 지역과 다르게 예천은 농업이 주를 이루면서 하늘을 섬기며 마을과 전통을 지켜왔다. 그래서 통명농요 '아부레이수나' 같이 아름다운 노래가 전해져 오는 것 같다."고 덧부쳤다. 예천 순흥 안씨 집성촌에서 자라난 안성배씨는 자연스럽게 통명농요를 들으면서 자라났다. 아버지, 작은아버지, 당숙어른, 사장어른 등이 모두 통명농요보존회 단원이다. 1991년부터 대학 동아리에서 풍물활동을 하다가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며 통명농요와 통명농악를 접하고, 아버지가 작고후 보존회에 들어와서 자리를 메꾸웠다. 통명농악 상쇠어른(윤석원, 1937-2008)이 작고 후, 2009년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북대표(상쇠)로 출전, 현재 통명농악 상쇠를 맡고 있다. 마을 동아리 단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농요란 농민들이 힘들고 바쁜 일손으로부터 피로를 잊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노래로, 들노래 또는 농사짓기소리라고도 한다. 예천 통명농요는 경북 예천군 예천읍 통명리의 농민들이 매년 모심기를 할 때 힘겨운 노동으로 인한 고달픔을 해소하기 위하여 부르는 농요로 조선 중기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모심기할 때 부르는 '아부레이수나'와 모를 다 심고 논에서 나오면서 부르는 '도움소소리', 논을 맬 때 부르는 '애벌매기소리'와 '상사디야', 논을 다 매고 나오면서 부르는 '방애소리'·'에이용소리', 집으로 돌아오면서 부르는 '캥마쿵쿵노세, 마당논매기, 타작소리인 '봉헤야'가 있다. 모심기소리나 논매기소리가 모두 느리고, 길게 빼는 음을 많이 쓰고, 노래를 메기고 받을 때에 앞소리의 끝과 뒷소리의 앞을 부분적으로 겹치게 불러 이중창적인 효과를 내는 점은 예천 통명농요의 특징이다. 한편 재단법인 나요당 농요상기념사업회는 40여 년을 농요 보존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나요당 이소라 이사장의 단독 출연재산으로 운영되는 재단이다. 농요연구 권위자 나요당 이소라 이사장은 "이 상은 당분간은 농요의 전승,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참된 일꾼을 그동안 보아온 자들 중에서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정관에는 3년마다 1회 수여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농요기념비가 2026년도에 세워진다면, 함께 제2회나요당농요상 시상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농요기념비를 금년에 세울려고 오석을 보령에서 주문해 놓고 새겨질 글씨도 서예가로부터 받아놓았지만, 보존회 건물이 새로 증축되어서 1회 농요상만 시상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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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전국 각지서 국가무형유산 행사·전시 열린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송파산대놀이(23일,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등의 다양한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공개행사 02-3011-2153, 기획행사 02-3011-215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무형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063-280-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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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향 이생강 명인 ‘구전심수 82년 젓대소리’ 공연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이사장 죽향 이생강)는 5월 4일(토)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국가무형유산 죽향 대금산조 공개행사로 ‘구전심수 82년 젓대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산조는 장고 장단에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기악독주곡으로, 신을 우러러 모신다는 의미의 시나위에서 기원한다. 시나위는 고대로부터 관혼상제 의식에 사용되던 평안을 기원하는 민속 기악곡이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지였던 부산에 집결한 23분의 스승으로부터 팔도의 가락을 모두 섭렵한 죽향 이생강 명인(국가무형문화재 대금산조 예능보유자)은 판소리와 봉장취(사랑과 죽음의 노래), 메나리조(동부 산유화 가락) 등의 다양한 가락을 고루 녹여내 장대한 가락의 산조를 정립했다.이번 공연에서 죽향 이생강 명인은 문하생, 이수현(설장고), 신지후(기획) 등과 함께 젓대소리의 유래를 담은 만파식적의 ‘오래된 이야기’와 우주 삼라만상을 품고 있는 가슴속 ‘심오한 이야기’, 온 세상에 자유로이 뻗어가는 ‘무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탁월한 깊이감을 보여주는 성음, 현장의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즉흥성으로 이번 공연은 한국 민속악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진귀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행사 측은 그동안의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슴에서 가슴으로 구전심수한 이야기를 함께하는 공개행사를 마련했다며, 젓대뿐 아니라 설장고 및 민요와 아쟁 등 민속 가무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열린 가슴으로 함께 궁극의 평온에 이르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고,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가 주최·주관한다. 전석 무료 초대 공연이다. 공연 예약은 네이버와 문자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은 전석 무료다.(문의 010-2732-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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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호연의 경기소리숨' 공개행사, 26일지난 해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예능보유자로 인정 받은 이호연 명창이 2024년 국가무형유산 전승 지원 공연을 갖는다. 26일 금요일 6시 국가무형유산 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문화재청 지원으로 (사)한국의소리숨 단원들과 함께하는 기획공연이다. 경기소리의 대표적 곡목인 '선유가'로 첫막을 열고 경기 잡가와 민요인 제비가, 영변가, 금강산타령, 한강수타령, 그리고 경기지역 전승 아리랑 5곡을 선보인다. 해설은 국악인 전병훈, 반주는 경기음악연구회 가야금 조요인, 대금 심성욱, 피리 박새한, 해금 임영서, 장구 이지인이 맡는다. 보유자 지정 후 처음 갖는 전승발표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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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만나는 무형유산, 전국 총 42건 행사전통문화예술의 진수를 알리는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다음 달에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 총 42건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봄꽃이 만개하는 4월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4월에는 서울, 경기, 전북, 경남 등지에서 총 19건을 선보인다. 통일신라 처용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궁중무용인 ▲「처용무」(4.7./ 국립국악원), ▲「판소리」(4.7., 4.13./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활발하고 경쾌한 춤사위가 일품인 ▲「봉산탈춤」(4.27./ 남산골한옥마을), ▲「가곡」(4.25./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진달래향이 담긴 ▲「면천두견주」(4.5.~4.7./ 충남 당진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대규모 농경의례에서 비롯된 ▲「기지시줄다리기」(4.11.~4.14./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공개행사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종목을 비롯해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4월에는 총 23건이 준비되어 있다.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종합 무속의례인 제주큰굿은 다음달 2일, 매듭장·자수장 등 공예 분야 전승교육사의 공예분야 전승교육사 5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예약한 뒤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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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희춤협회 문진수 회장,<br> "각 지부 지회 연희춤 공연에 집중한다"2022년에 대한민국 연희춤협회(한국 연희춤협회)가 창립되었다. 전국 20여 개 지역에 지부와 지회가 개설되었고, 얼마 전 캐나다에도 지회가 만들어졌다. 연희춤을 바탕으로 연희춤꾼이 펼치는 꾼들이 모여서 각 지역 연희춤을 전승하고 있는 대한민국 연희춤협회 문진수 회장을 지난 2월 '대한민국 전통춤문화제'가 개최되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만나게 되었다. Q. 지난해 대한민국연희춤협회 전승 활동은 A. 2023년은 전통예술과 연희를 새롭게 해석하며 품격있는 춤과 융합하여 독립적이고 예술적인 가치로 재창조하고 연희춤의 지경을 더욱 확장하여,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며 위상을 높이는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한 해동안 대한민국연희춤협회의 국, 내외 각 지부, 지회에서도 활발한 공연과 전승활동을 통하여 연희춤의 예술적, 독보적 가치를 선보이고 이를 통하여 전통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희춤의 가능성을 보여준 몇 개의 연희춤 공연과 전통춤의 깊은 경지를 다시 한번 실감하였던 몇 개의 공연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와 기억에 남습니다. 먼저 아시아 1인극 축제에서 선보인 검사 위의 백사(뫼비우스)는 12발 상모춤의 전통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시대정신과 민중 저항성을 반영한 스토리텔링과 전통춤의 아름다움, 역동적인 12발의 기예를 융합하여 하나의 독립적인 공연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민중의 소리를 듣고 예술을 통한 관객과의 소통, 공감을 의도한 작품입니다. 또한 계룡산 국제춤축제에서 초연한 산왕대신기는 뫼비우스의 스토리텔링에 이어 12발상모로 대변되는 두 마리 용과 계룡산의 산왕대신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12발 상모 연희, 신칼대신무 등의 춤, 전통 비나리, 재담을 통해 극적, 예술적으로 풀어가는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희적 스토리와 함께 관객과 소통하면서 부정한 것을 정화하며, 인간의 삶과 희망을 대변하여 하늘로 전하고 기원하는 진정한 제(祭)와 굿의 의미를 실연(實演)하여 자연과 삶 속에 녹여내고자 하는 의도를 담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작품입니다. 전통춤으로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소리꾼 김보라 선생님과의 콜라보 공연이였던 소고 입춤과 발탈 보유자이신 박정임 선생님의 구음과 함께했던 국립국악원 기획공연 [일이관지_조선춤방] 이동안류 기본무와 팔박수건춤이 있었습니다. 소고 입춤은 소고 연희의 전통적인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소고춤과 문진수류의 입춤을 엮어 재해석, 재창작한 작품으로 다른 류의 소고춤에서는 볼 수 없는 연희춤의 차별성과 품격을 춤과 소고연희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박정임선생님과의 국립국악원 공연 일이관지(一以貫之)를 통해서 故 이동안 선생님과 박정임 선생님의 깊은 예술 세계에 경탄하며, 창작과 재창조를 위해서는 전통에 대한 끊임없는 정진을 통한 깊은 고민의 과정을 토대로 해야 함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연희 분야를 현대적 수용을 위해 재해석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문진수 회장은 남사당·승무·발탈·영광우도농악까지 4개의 무형문화재 이수자이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북, 장구) 전수자다. 그는 30여 년간 전통예술을 연마하면서 무용학 박사까지 마쳤고,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Q. 지난 해 문진수 회장님 개인적 전승활동은 A. 작년에는 코로나도 주춤해서인지 여기 저기 무대에 서는 날이 많아지더군요. 2023.01.27. 코리아그라피 우리소리 추어지다 (서울남산국악당)_ 전통을 복원한 소고춤, 전통입춤, 전통구음의 현대적 해석과 콜라보 2023.03.22 인천 서구립풍물단 심사(인천 서구립)_ 풍물단원 심사 2023.05.03. 전문직업인에게 듣는 진로이야기(의령문화원)_전통연희 진로와 방향 2023.05.11. 2023 정읍무형문화재 합동발표회(동학농민혁명기념제 황토현 특설무대)_ 정읍무형문화재 17호 악기장 전수자 2023.05.20. 통영오광대 정기공연_문진수류 12발 상모춤 초청공연 2023.06.05. 대한민국연희춤협회 정기모임 및 지부, 지회장 임명장(추가) 수여식 2023.06.08. 찾아가는 문화재 발탈 공연(오산)_채상설장구 초청공연 2023.06.10. 김복희교수 대안적 현대박물관학 네트워킹 파티_ 문진수류 설장구춤 초청공연 2023.06.14. 홍주향교 달빛타기_ 문진수류 12발 상모춤 초청공연 2023.06.18. 연희춤꾼 더 문진수의 소고춤 연수회_대한민국연희춤협회 2023.06.24.~6.25. ASIA 1인극제 거창 2023_ 검사위에 백사, 채상설장구 초청공연 2023.06.30. 찾아가는 문화재 공연 발탈(수원)_채상설장구 초청공연 2023.07.15.~16. 대한민국연희춤협회 하계연수회 2023.8.12. 자계예술촌 제20회 산골공연 예술잔치_ 문진수류 12발상모춤 초청공연 2023.08.19. 2023년 국가무형문화제 제3호 남사당놀이 공개행사(운현궁) 2023.08.27. 진해 전국국악대전 풍물심사(진해문화예술회관) 2023.09.15. ART FAIR HONGJU(아리랑뮤직)_문진수류 12발상모춤, 처용무 초청공연 2023.09.16. 대전상설공연(우암사적공원)_ 문진수류 버나놀이(춤), 문진수류 12발상모춤공연 2023.09.17. 2023 세계무형유산 VIRTUOSO_ 문진수류 버나놀이(춤) 2023.09.23. 대전상설공연(대청댐)_ 문진수류 버나놀이(춤), 문진수류 12발상모춤공연 2023.09.23. 아리랑뮤직 음악회_ 문진수류 설장구춤 초청공연 2023.09.24. 2023 대한민국농악축제(강원감영)_ 문진수류 12발상모춤 초청공연 2023.09.26 광양시 농악경연대회 심사 및 축하공연(광양시청)_채상설장구춤 공연 2023.10.09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한글날 경축행사(국립세계문자박물관)_남사당 덧뵈기, 열두발상모춤, 버나놀이 공연 2023.10.11. 아리랑뮤직 음악회(홍성)_채상설장구춤 초청공연 2023.10.14 오대산 문화축전_한강생명시원제(월정사)_신칼대신무, 버나놀이 초청공연 2023.10.19 사)한국국악협회 서울특별시 광진구지부 정기공연(광진나루 아트센터 대극장)_열두발상모춤 초청공연 2023.10.25. 일이관지 조선춤방(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_이동안류 기본무, 팔박수건춤(박정임 구음) 2023.10.21.~10.22. 제28회 계룡산국제춤축제 산왕대신기_문진수류 덧뵈기춤, 소리, 신칼대신무, 12발상모춤, 버나놀이 공연 2023.10.28.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공개행사_문진수류 채상설장구 2023.10.29. 한국베트남 전통문화예술축제(인천시청)_ 이동안류 신칼대신무 초청공연 2023.11.04. 개천사 비자나무숲 음악회(개천사)_버나놀이 2023.11.15. 배꼽마을 치유 축제(청성 장연리)_버나놀이 2023.11.18. 남사당놀이보유자 考박용태선생님 2주기 추모공연(대전 예맥아트홀)_ 남사당 덧뵈기 전과장 시연 및 이동안류 신칼대신무 공연 2023.11.25. 대전1인극 축제_ 화엄무변(문진수류 버나놀이(춤)), 문진수류 12발상모춤 초청공연 2023.12.12. 제44회 정명자 춤의 세계(한국문화재단 민속극장 풍류)_광대소고춤, 열두발상모춤 공연 2023.12.24 .오늘도 X-MAS는 춤춘다(고래문화재단)_버나놀이와 열두발 상모춤 공연 2023.12.27. 남사당과 함께하는 덩쿵~ 흥겨운 버나 놀이_버나놀이와 재담 공연 Q. 대한민국연희춤협회 소개해주세요. A. 2022년 대한민국연희춤협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연희춤에 뜻을 같이하는 국내 및 해외 회원과 함께 2023년 협회창립모임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지부지회를 공식 출범하고 활발한 전승과 보전을 위한 공식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각 지부, 지회는 가(歌), 무(舞), 악(樂), 기예(技藝) 등 다양한 전통연희를 전승하고 활발한 공연과 교육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통연희 전수자, 이수자, 무용가, 문화운동가 등 전통연희와 예술 분야의 재원으로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회장 문진수, 사무국장 이지원을 비롯하여 국내외 20여 개의 지부, 지회로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Q. 지난해 성과는 A. 연희춤을 통한 새로운 시도를 위해 연구한 작품들이 감사하게도 평단과 관객의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연희를 보시는 관객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전통연희를 연구하는 석학과 문화운동가들에게 연희춤의 훌륭한 가능성과 가치를 선보이며 받았던 좋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전통의 재해석 재창조한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환원하는 예술가로서의 본연의 작업에 정진할 수 있었던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연희춤을 통해 전통연희를 재해석하고 창조하는 데 뜻을 모으며, 이를 구체적인 전승 활동으로 구현하기 위해 2023년에 연희지도사 및 무형문화유산 지도사 등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Q. 올해 역점 사업은 A. 연희지도사 및 무형문화유산 지도사에 적합한 최적의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한 전승교육과 전승지도사의 육성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하며, 각 지부 지회의 연희춤 공연과 전승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또한 개인적인 전승 활동과 연희춤에 끊임없이 정진하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과 만나고 소통하며 연희춤의 무변(無邊)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또 한번 새롭게 조명하는 2024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Q. 국악계에 하고 싶은 말 A.문화의 힘이 곧 국력이자 국가의 100년 자산이 되는 글로벌문화 시대입니다, 전통문화의 흥과 멋, 예술적인 가치와 정신적인 철학을 토대로 현대적 삶에 이를 새롭게 녹여내어 이상적인 가치로 풀어내는 예술가이자 문화운동가로서의 의식있는 연희꾼들의 뜨거운 실천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연희꾼 스스로의 예술적 정진, 창조적인 도전과 더불어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관리, 전승 교육을 위한 시스템과 재정적 지원 등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전통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예술로서 창조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상생 에너지가 재생산되어 다시 새로운 창조로 이어지며, 예술을 매개로한 정신적 부흥으로 흥과 멋, 정이 흐드러지는 모든 공동체의 기운생동(起運生動), 상생(相生)의 문화부흥 시대를 기대합니다. 문진수 -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이수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이수자 -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이수자 -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영광우도농악 이수자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북, 장구) 전수자 -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 - 사단법인 광양버꾸놀이보존협회 부이사장 -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보존회 이사 - 사단법인 남사당 대전지회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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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싱그럽게 피어나는 봄꽃과 함께 즐기는 국가무형유산석전대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봄 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실연하는 행사이다. 3월에 펼쳐지는 공개행사는 마을 전체를 두 편으로 갈라 거대한 줄을 당기며 풍년을 기원하는 ▲'영산줄다리기(3.3./ 영산 국가무형문화재놀이마당)와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매년 봄과 가을에 지내는 제사인 ▲석전대제(3.14./ 성균관 대성전), 해녀신앙과 민속신앙이 담긴 제주 해녀 굿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3.23./ 제주 사라봉 칠머리당) 등 전국적으로 총 12건의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형유산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과 전시로, 3월에는 총 10건의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남해안별신굿(3.9./ 서울 남산국악당), ▲구례잔수농악(3.17./ 전남 구례 산수유 사랑공원), ▲경기민요(3.23./ 서울 민속극장 풍류), ▲판소리(3.30./ 서울 민속극장 풍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등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공개행사: 02-3011-2153, 기획행사: 02-3011-2156)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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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맞이 첫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실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설을 맞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실연하는 행사로서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설날 연휴를 포함한 2월에는 부산, 광주, 강원, 전북, 전남, 경남에서 총 8건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첫 공개행사로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일원에서 띠로 만든 배를 띄우며 마을의 평안과 장수, 어촌지역의 풍어를 기원하는 ▲'위도띠뱃놀이'(2.12.)와 전남 구례군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마을의 액을 물리치고 풍요와 복을 기원하는 ▲'구례잔수농악'(2.12.), 경남 거제시 죽림마을 일원에서 대규모 공동 제의인 ▲'남해안별신굿'(2.14.~2.15.)이 개최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정월대보름에는 광주광역시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마을의 풍요와 마을 사람들의 협동심을 기원하는 대규모 집단 민속놀이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2.23.~2.25.)를 비롯하여 ▲'강릉농악'(2.24./ 강릉 경포벚꽃축제행사장), ▲'임실필봉농악'(2.24./ 임실군 필봉굿마을), ▲'동해안별신굿'(2.24.~2.29.), ▲'영산쇠머리대기'(2.27.~3.1./ 경남 창녕군 국가무형유산 놀이마당)와 같이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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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사물놀이 동호회 '어영차' 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매주 화요일, "얼~쑤!” 근무를 마치고 연습실로 모여든 해양경찰관들의 힘찬 두드림이 시작된다. 목포해양경찰서 사물놀이 동호회 '어영차'가 울리는 국악기인 꽹과리, 북, 장구, 징이 서로 하나가 됐다. 지난 2013년 3월에 결성돼 올해로 열 살 생일을 맞는 어영차는 전통 가락을 사랑하는 해양경찰관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동호회다. 현재 총 11명이 활동 중이다. 풋풋한 20대 신임부터 퇴직을 앞둔 50대 베테랑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바다지킴이로 구성된 어영차는 동호회 활동이 곧, 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끈다고 입을 모은다. 목포해경 민원실장이자 어영차 동호회원인 이정화 경위는 "근무를 마치고 연습하는 게 때론 피곤하지만 사물놀이 합주에 빠져들어 신나게 장구를 치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좋은 기운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어영차는 사물놀이 전문 교육 업체인 '빛오름 연구소(소장 김정희)' 등으로부터 정기적인 지도를 받으며 우리 가락을 지키기 위한 실력을 제대로 쌓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달 29일 한국예총 목포지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목포시지부가 주관한 '제63회 목포예술제 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수상으로 더욱 그 빛을 발했다. 파출소, 경비함정 등 해·육상 다양한 부서에 근무하는 해양경찰관들이 연습에 매진하며 경비함정 공개행사 및 퇴임식 등 내부 행사 축하 공연과 관내 복지시설 재능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어영차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병완 경정은 29일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자리를 지속해 마련해 우리 바다와 함께 우리 가락도 열심히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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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씻김굿 구경오세요, 28일 공개발표회국가무형문화재 '진도 씻김굿'의 2023년도 공개발표회가 28일 오후 6시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린다. 망자의 넋을 씻겨 극락왕생을 비는 천도의례다.죽음을 하나의 문화로 극복하고 해석하는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굿이다. 1980년 11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망자뿐 아니라 산 사람의 무사를 기원하는 불교적 성격을 띠고 있는 굿으로, 춤이나 음악에서 예술적 요소가 뛰어나 자료가치도 크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일반인에 공개되는 진도씻김굿에는 보유자와 전수자들이 참여한다. 공개발표회는 안당, 초가망석, 제석굿 넋풀이, 길닦음 순서로 시연되며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2023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와 함께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진도에서 보존되고 있는 장례문화의 일부를 원형 그대로 선보인다.진도군 관계자는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가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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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김준수를 만나는 ‘2023 가을 궁중문화축전’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서울의 4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에서 '2023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궁중문화축전’은 아름다운 고궁의 봄·가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여 온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로, 지난 4월 개최된 <2023 봄 궁중문화축전>에는 약 38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가을 궁중문화축전에는 경복궁과 창경궁을 중심으로 지난 봄 축전과 차별화된 9개의 기획 프로그램과 10개의 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 경복궁 흥복전에서 판소리 공동창작집단 ‘입과손 스튜디오’가 출연하는 창작 판소리 공연 ‘판소리로 듣는 궁 이야기(10.13.~14.)’가 열린다. 30여 년간의 경복궁 복원 이야기를 담은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이틀 간 총 4회, 회당 60분씩 진행되며, 사전예약(회차당 200명)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현장관람객을 위한 좌석도 일부 운영한다. ▲ 경복궁 집옥재에서는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10.17.~18.)’이 이틀간 오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진행된다. 공연 1일차에는 두번째달(융합밴드), 김준수(소리꾼), 하윤주(정가 국악인), 김무빈(국악인)이 출연하며, 공연 2일차에는 양방언(피아노 연주자)과 관현악 밴드가 출연하여 가을밤 집옥재를 무대로 한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관람 인원은 회차당 600명으로 사전예약(600명)과 현장접수(100명)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이외에도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신진 예술가의 특색 있는 무대를 볼 수 있는 ‘궁중풍류(10.13.~14.)’ 공연이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관람 가능하다. ▲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인문학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창경궁, 우리의 유산(10.16.~17.)’이 오후 4시에 진행된다. 16일에는 ‘궁궐 저널, 그날’을 주제로 한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강연이, 17일에는 ‘되찾은 이름의 역사, 창경궁 명칭환원의 의미’를 주제로 한 역사 이야기꾼(스토리텔러) 썬킴(Sun Kim)의 강연이 진행된다. 관람 인원은 회차당 300명으로 사전예약(300명) 또는 현장관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창경궁 환경전에서는 창경궁 명칭환원 4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다시 찾는, 궁(10.13.~18.)’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총 4부로 구성된 40장의 사진을 통해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현재로 이어지는 창경궁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경복궁 집경당과 창경궁 경춘전에서 각각 50명의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와 함께하는 소규모 체험·이벤트 ‘궁중놀이방’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설 운영된다. 자원활동가 중에는 10명의 외국인도 포함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pungsokdo.com)에서는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나만의 조선시대 인물(캐릭터)을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 ‘모두의 풍속도’를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 4일에는 KBS라디오와 협업한 '경복궁 음성 안내(오디오가이드)-조선을 걷다'가 KBS라디오 애플리케이션 ‘콩(KONG)’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음성 안내에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목소리 출연하였으며, 유튜브 궁능TV(youtube.com/궁능TV)에서도 경복궁 향원정을 음성 안내와 함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경복궁 건춘문 앞 광장에서는 구례향제줄풍류, 판소리 등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예능종목 공개행사(10.14./10.18.)’와 창경궁 춘당지 권역에서 펼쳐지는 전시 ‘춘당의 시간-이어지고(10.13.∼10.18.)’를 비롯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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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과 함께 떠나는 풍성한 가을 여행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승자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10월을 맞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 전승자들의 합동·연합 행사를 중심으로 총 36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판소리, 가곡, 승무 등 전통의 아름다움과 멋을 살린 무형유산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10월 한 달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 총 59건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는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전·전승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는 행사다. 국가무형문화재 갓일 종목의 정춘모 보유자와 두석장 김극천 보유자가 삼도수군통제영 12공방에서 작업 모습을 보여주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에서는 승무 종목의 채상묵 보유자와 태평무의 양성옥 보유자가 연합 공연을 통해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복궁에서는 전통 음악의 선율을 느낄 수 있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삼도수군통제영 12공방에서는 △갓일(정춘모)과 △두석장(김극천)이 연합해 전통 갓과 자물쇠 제작 시연과 작품 전시행사를 개최한다. 21일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극장에서는 △승무(채상묵)와 △태평무(양성옥)가 연합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복궁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예능종목들의 합동공개행사가 열린다. 10월 14일 현악기가 중심이 되어 연주하는 합주곡인 △‘구례향제줄풍류’ 공연을 시작으로 18일에는 △‘가곡’(조순자)과 △‘판소리’(안숙선) 공연까지 예정돼 있다. 그밖에 서울, 인천, 경기, 전남, 경북, 제주 등지에서도 판소리, 발탈, 화각장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행사다. 10월에는 서울, 대구, 경기 등 전국적으로 총 23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행사다. 10월에는 서울, 대구, 경기 등 전국적으로 총 23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입사장 홍정실 보유자는 다음 달 6∼8일 서울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금속 표면에 홈을 판 뒤 금선이나 은선을 넣어 장식하는 입사 공예 기술과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10∼22일 용산공예관에서는 금박장 김기호 보유자가 얇은 금박으로 완성한 섬세한 문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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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수궁가' 4시간 완창, 9월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풍요의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을 맞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31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9월을 맞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마다 개최되는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9월에는 탈춤, 굿놀이와 전통국가의례를 포함한 야외 행사를 중심으로 총 27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먼저 9월 3일 일요일에는 가을을 맞아 풍년을 기원하며 행해져온 우리 민족의 전통 의례인 ‘황해도평산소놀음굿(인천 동구 화도진공원)’과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종목 중 하나인 ‘동래야류(부산민속예술관 야외놀이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9월 16일과 23일에는 공자에게 드리는 제사인 ‘석전대제(추기)(성균관 대성전, 9월 16일)’와 땅과 곡식의 신에게 바치는 제사인 ‘사직대제(사직단, 9월 23일)’ ‘종묘제례악(사직단, 9월 23일)’까지 대규모 전통 의례 행사가 진행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제례 행사는 애민정신 또한 느낄 수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밖에도 서울, 강원, 충북, 전북 등지에서도 총 21건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국민이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행사로, 9월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적으로 총 20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세부행사로는 민속극장 풍류에서 ‘경기민요(이춘희, 9월 8일/김영임, 9월 9일)’와 ‘판소리(정옥향, 9월 16일)’ ‘가곡(이동규, 9월 22일)’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판소리’ 공연에서는 정옥향 전승교육사가 약 4시간에 걸쳐 판소리 다섯마당 중의 하나인 '수궁가'를 완창할 예정이다. 그밖에 서울, 인천, 경기, 전북, 경남, 제주 등지에서도 태평무, 탈춤, 궁시장, 윤도장 등 총 16건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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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9일 판소리 정순임 명창 ‘흥보가’ 공개행사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정순임 명창의 ‘흥보가’를 주제로 한 공개행사가 9일 오후 7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판소리는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담긴 전통 예술이자 가장 한국적인 파급력을 가진 예술로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정순임 명창은 4대에 걸쳐 국악의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나라의 국악 명가 후손이다.2007년 경북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홍보가' 보유자 지정,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로 인정됐다.판소리 흥보가는 마음씨 착한 흥보가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복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다.경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우리의 귀중한 무형 유산을 접해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가장 한국적인 음악인 판소리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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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동래야류,봉산탈춤, 부산농악 등 국가무형문화재 선사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무더위가 한창인 8월에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한다.해마다 개최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실연하는 행사이다. 8월에는 전통공예 장인들의 전시행사를 중심으로 총 15건의 공연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먼저 ‘국립국악원’(서울시 서초구)에서는 ▲악기장(보유자 고흥곤, 보유자 김현곤, 보유자 이정기, 8.17.~8.20.)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악기제작 장인들이 연합하여 4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북, 편경과 편종, 각종 현악기와 같은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책임지는 다양한 전통 악기를 만나볼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또한 ‘채상장전수교육관’(전남 담양군)의 ▲채상장(보유자 서신정, 8.25.~8.27.) 행사에서는 대나무를 엮어 만드는 아름다운 채상작품과 그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대나무 컵받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꾸러미(키트)도 제공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그밖에 서울, 경기, 충남, 경북, 경남 등지에서도 남사당놀이, 한산모시짜기 등 총 11건의 행사가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다.'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국민이 우리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행사로, 8월에는 전승자들이 합심하여 준비한 각종 연합 행사를 중심으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적으로 총 32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먼저 8월 11일 부산 온천천 카페거리 야외마당(부산시 동래구)에서는 작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 중 ▲「동래야류」와 ▲「봉산탈춤」의 연합 기획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중 하나인 ▲부산농악을 초청하여 야외에서 펼쳐지는 만큼 더 많은 관람객과 소통하며 다채롭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씻어내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서울시 강남구)에서는 '공예:Craft-옛것과 새것 네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통공예 다섯 종목 전승교육사들의 연합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선과 면’을 주제로 하여 ▲갓일(전승교육사 정한수), ▲매듭장(전승교육사 박선경), ▲자수장(전승교육사 김영이), ▲조각장(전승교육사 남경숙), ▲침선장(전승교육사 박영애) 5인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중 매일 한 종목씩 열쇠고리(키링), 액자 등의 기념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8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공개행사: 02-3011-2153, 기획행사: 02-3011-2156)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이번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가 잊지 못할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가무형문화재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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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제주큰굿·금속활자·궁중채화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7월에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한다.해마다 개최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실연하는 행사이다. 7월에는 총 10건의 공연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서울의 민속극장 풍류(강남구)에서는 7월 7일 ‘경기민요’(보유자 이춘희) 공연을 시작으로 ‘가사’(보유자 이준아, 14일), ‘북청사자놀음’(22일) 공연이 개최된다. 특히 그동안 제주에서만 이뤄지던 ‘제주큰굿’을 28~29일 서울에서 만나 볼 수있다.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보유자 강정열, 7.15.)이 우리 전통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장마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 충북, 경북, 전남 등지에서도 총 5건의 행사가 진행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국민이 우리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로 진행된다. 7월에는 우리 민족 특유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뽐내는 공예종목 행사를 중심으로 서울, 충남, 대구, 경남, 제주 등지에서 총 12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충남 문헌서원(서천군)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산모시짜기’(보유자 방연옥, 7~9일)의 모시 짜기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충북 청주시)에서는 금속활자의 제작과 활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금속활자장’(보유자 임인호) 행사가 23~25일 열린다. 이외에도 한국궁중꽃박물관(경남 양산시)에서는 ‘궁중채화’(보유자 황을순, 12~30일)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궁중행사에 쓰였던 장식 꽃의 화려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서울시 강남구)에서는 ‘침선장’(보유자 구혜자)의 전시와 시연(24~26일) 관련 체험 꾸러미(키트)를 활용한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볼 수 있다. 7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공개행사: 02-3011-2153, 기획행사: 02-3011-2156)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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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8/19-20)■ 행사명 : 제19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 ■ 기간 : 2023년 8월 19일 - 20일 * 경연순서는 참가신청서 접수 역순으로 한다. ■ 장소 : 홍주문화회관(충남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164 T.041-634-0021) ■ 주최 : 홍성군. (사)홍주전통예술보존회 ■ 주관 : (사)홍주전통예술보존회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홍성군의회. 홍성교육지원청. (주)국악신문. 홍성신문. 홍주신문 ■ 종목 ■전통무용 - 전통춤 (군무 가능. 학생은 한국무용(전통창작). 예선중복가능) ■기악- 가야금, 거문고, 아쟁, 대금, 피리, 해금 산조 (본선은 진양제외) ■성악 - 판소리, 경서도민요, 남도민요 (본선 : 예선과 다른곡) ■사물풍물연희- 자유곡(최대 10인 이내) ■ 참가자격 : 학생부 -초중고학생 및 근로 청소년(대입 재수생 불가) ■일반부 – 제한없음(대학전공자 포함) ■전공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만20세 이상 남, 여(대학생 포함) (단, 역대 본 대회에서 대상 이상의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음) ■ 경연내용 가. 경연시간 * 심사위원 협의로 조정할 수 있다. 구분 예선 본선(종합) 학생 일반 전공 학생 일반 전공 무용 (반주usb. cd제출) 4분이내 5분이내 7분이내 5분이내 6분이내 10분이내 기악 4분이내 5분이내 7분이내 5분이내 6분이내 10분이내 성악 4분이내 5분이내 7분이내 5분이내 6분이내 10분이내 사물풍물개인 4분이내 5분이내 7분이내 5분이내 6분이내 10분이내 나. 경연방법 ■전공부 : 예선, 본선, 종합경연 ■일반부 : 예선, 본선, 종합경연 ■학생부 : 예선, 종합경연 다. 지정고수 * 무료지원 * 지정고수 신청하실 분은 참가신청서에 반드시 표기 ■ 서류접수 가. 기간 : 2023. 7. 3 - 8. 11. 17:00 까지 나. 신청서 : 소정양식 ■다음카페-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 다. 참가비 : 없음 라. 접수 : 메일접수에 한함. ■문 의 : 충남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 179 (3층) 홍주전통예술보존회 ■전 화 : 010-9136-3526. 041-634-9560 ■이메일 : ms535300@daum.net ■ 행사구성 가. 8월 19일 (토) 10:00 - 17:00 홍주문화회관 ■ 전공부, 일반부, 학생부 : 예선 나. 8월 20일 (월) 10:00 - 17:00 홍주문화회관 ■전공부, 일반부 : 본선 ■전공부, 일반부, 학생부 : 종합경연 ■ 시상식 심사위원 : 해당부문 국내 최고권위자로 행사당일 발표 ■민원제도 운영 가. 대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분위기조성을 위하여 민원창구제도 운영. 나. 대회와 관련한 부당한 사례나 대회의 발전을 위한 제안 환영. ■기타사항 1. 입장료 : 없음(무료 공개행사) 2. 물품판매여부 : 해당사항 없음. 3. 행사안전대책 : 경연설명회에 안전교육 실시 및 행사진행요원 15명이 수시 안전사항을 점검시행. ■시상내용 ■전공부. 일반부. 학생부 구분 종목 시 상 내 용 시상훈격 시상금 인원 계 전 공 부 무용 기악 성악 사물 종합대상 국무총리상 5,000,000 1 5,000,000 종합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00,000 1 2,000,000 대상 충남도지사상 500,000 2 1,000,000 최우수상 홍성군수상 400,000 4 1,600,000 우수상 홍성군의회의장상 300,000 4 1,200,000 장려상 이사장상 100,000 4 400,000 일 반 부 무용 기악 성악 사물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5,000,000 1 5,000,000 종합최우수상 충남도지사상 500,000 1 500,000 대상 충남도의회의장상 400,000 2 800,000 최우수상 홍성군수상 300,000 4 1,200,000 우수상 홍성군의회의장상 200,000 4 800,000 장려상 이사장상 100,000 4 400,000 학 생 부 무용 기악 성악 사물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500,000 1 500,000 대상 홍성군수상 400,000 3 1,200,000 최우수상 대회장상 300,000 4 1,200,000 우수상 홍성군교육장상 200,000 4 800,000 장려상 이사장상 100,000 8 800,000 *시상내용, 상금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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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경산단오제…6월 전국 무형문화재 행사6월 한달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해마다 개최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실연하는 행사다. 6월에는 총 30건의 공연과 전시를 마련했다. 서울과 광주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들의 공연이 개최된다. 6월 9일 광주광역시 북구 문화센터에서 윤진철 보유자와 박시양 보유자가 연합해 판소리 적벽가를 선보인다. 이어 18일에는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김영자 보유자의 판소리 심청가와 김일구 보유자의 판소리 적벽가가 펼쳐진다. 민속 명절 중 하나인 단오(6월 22일)를 맞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성황제·서낭제·봉안제, 6월 3일), 영신제·조전제·단오굿 및 축제(6월 20~25일·강원도 강릉시)를 비롯해 왜적을 무찌른 한장군을 위한 제사를 지내고 축제를 여는 △경산자인단오제(6월 22~25일·경상북도 경산시)와 영광군의 민속축제로 400여 년을 이어온 △법성포단오제(6월 22~25일·전라남도 영광군) 등 각 지역의 단오제 행사도 차례로 개최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행사다.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총 22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먼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북청사자놀음(6월 1일)과 △판소리(6월 16일)를 준비했다.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녕전에서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6월 11일)이 개최된다. 경기도 양주에서는 △양주별산대놀이(6월 24일), 강원도 강릉시에서는 △강릉농악(6월 3일)과 △강릉단오제(6월 10일)가, 제주도에서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6월 3일)이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과 광주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들의 공연이 개최된다. 6월 9일 광주광역시 북구 문화센터에서 윤진철 보유자와 박시양 보유자가 연합해 판소리 적벽가를 선보인다. 이어 18일에는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김영자 보유자의 판소리 심청가와 김일구 보유자의 판소리 적벽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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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정명숙 · 양길순 도살풀이춤 합동 공연 개최사)전통춤연구보존회와 김숙자류도살풀이춤 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 후원으로 지난 23년 7일 17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가·인간문화재와 그 제자들이 함께 연합공개행사를 가졌다. 공개행사는 문화재청 소속기관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 후원으로...국가 무형문화재로 인정받은 이매방류 살풀이춤 정명숙 보유자와, 김숙자류 도살풀이춤 양길순 보유자가 연합공개행사로 보유자 제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살풀이춤 등을 선보였다.첫 번째 승무, 두 번째 교방춤, 세 번째 판소리(특별출연), 네 번째 입춤, 다섯 번째 정명숙 입춤, 여섯 번째 양길순 도살풀이춤, 일곱 번째 정명숙 살풀이춤으로 공개행사가 성황리에 치뤄졌다. 최응천 청장은 축사를 통해 "살풀이춤은 우리의 대표적 정서인 한(恨)의 미학을 담고 있다.” 그리고 "때로는 나비의 부드러운 날갯짓으로 때로는 검의 날카로운 기운으로...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몸짓과 수건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예술이다.”라고 극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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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의 세시적 연희 시기와 장소한국민속 가면극의 세시적 연희 시기는 지역에 따라서 다르나 음력 정초(正初), 상원(上元-음력 정월보름), 단오, 추석, 4월 초파일 등으로 나눈다. 수영, 동래의 야류군(群)과 경남의 오광대군, 경북의 별신굿군에서는 상원이 태반임에 비해서, 해서(海西)지방의 탈춤군에서는 단오절이 많고, 중부지방의 산대놀이 군에는 단오와 추석에 연희해 왔었다. 이 연희시기는 정초와 상원, 단오, 추석이 명절이라는 세시적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서 각각 지역적 특성을 나타낸다. 상원에 연희하는 남부지방은 1년의 풍요를 연초(年初)에 기원함이며 단오에 행함은 파종을 마치고 기원하며, 추석연희는 아직 추수전이지만 수확의 기쁨을 표현한다. 수영야류는 고래로 상원날(음력 정월보름) 아침에 당제를 지내고 그날밤에 들놀음을 현행 했으니 수영 들놀음은 동제와 밀착되어 마을 사람들의 단합을 위한 구실을 했던 것이다. 부산, 경남 동제일는 정월 대보름이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더라도 야류, 오광대의 연희일시가 상원임은 납득이 될 것이다. 수영야류가 동제와 직결되었음은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집안제사는 씨족적 조상숭배에 의한 결합이라 한다면, 동제는 초씨족적 제례이므로 마을 사람 모두가 참례하는 공동체적 제의로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그리고 각자의 소원성취를 비는 행사이다. 이 동제에 이어서 그날 밤에 연희하는 들놀음도 주인은 동민들이니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것이다. 수영야류가 1935년 중단되었던 것을 1946년과 1953년에 복원하여 연희할 때에는 음력 12월에 하였으며 그 이후로는 수시로 놀고 있으니 부락공동의 신앙적 사회적 행사가 아닌 오락적 예능의 경향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보존회나 연희자는 마을 사람들과 유리되고 하나의 공연 예능이 되고 만 실정이다. 이 문제는 연희시기가 상원이 아닐지라도 동민과의 유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연희장소 수영야류의 놀이판은 마을 한 가운데에 있던 시장터였으나 지금은 번화한 상가로 변했고, 길놀이의 시발점이었던 먼물샘(遠水井)도 변하여 사용하지 않고 주로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연희하고 있다. 1953년에는 경상좌수영성지 내에 있던 구(舊) 수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971년에는 경상좌수영성지 밖에 있는 현 수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았었고, 길놀이의 출발점도 1953년까지는 먼물샘이었으나 1971년에는 마을 북쪽에 있는 서답바위였는데 그 이후는 길놀이를 본래대로 하지 않고 간략하게 축약하였다. 이 판놀이나 길놀이의 장소가 바뀐 이유는 수영의 도시화이다. 놀이판의 장치에 있어서도 1971년 연희 때까지는 마당 한 가운데 장간(長竿)을 세우고 그 꼭대기에는 깃발을 달고 그 직하(直下)에 크고 화려한 용등, 봉황등, 거북등, 연꽃등 등을 달고 거기서부터 사방으로 새끼줄을 거미줄처럼 많이 치고 그 새끼줄에는 길놀이패의 소등대(小燈隊)가 가지고 온 2~3백개의 등을 달아야 하기 때문에 장간을 축으로 하여 상하로 승강이동이 가능하도록 장치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보존회에서 연희할 때에는 낮은 지붕으로 인하여 큰 등인 용등, 봉등, 거북등, 같은 것을 공중에 달거나 청사초롱을 달아서 옛 모습의 자주 볼수은 없으나 년1회 실시하는 공개행사에는 지붕을 이용하여 이러한 등을 달고 공연을 하고 있어 잔형을 볼수 있다. 탈놀음은 원래 밤에 연희하기 때문에 조명은 보름 달 빛 아래서 모닥불, 횃불, 촛불을 켰던 것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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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별산대놀이·영산줄다리기…온 가족 즐기는 '무형문화재'가정의 달 5월에는 온가족이 함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실연하는 형식으로 매년 개최된다. 어린이날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에는 ▲'양주별산대놀이'(5.6.)를 만나볼 수 있다.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하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춤과 무언극(無言劇), 덕담과 익살은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연등회'(5.20.~5.21.)는 종교행사이자 민속행사로서 통일신라 때에도 실시 기록이 남아있는 가장 큰 전통 문화 행사 중 하나이다. 흥인지문부터 시작해서 조계사까지 이어지는 웅장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의 연등행렬은 연등회 유튜브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로, 5월에만 총 25건의 공연과 전시가 전국에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경상남도 창녕에서 전승되고 있는 '영산줄다리기'(5.10.)가 올해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기획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특별히 기획되었으며, 줄 만들기부터 줄다리기까지의 전 과정을 서울에서 이색적으로 볼 수 있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5월의 추억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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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송파산대놀이가 송파산대놀이전수관에서 29일 개최송파산대놀이가 29일 토요일 오후 3시 송파산대놀이전수관(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봄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판소리, 송파산대놀이 등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가 열린다. 3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그대로 실연하는 형식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4월에는 판소리와 송파산대놀이, 경기도도당굿, 양주소놀이굿 등의 무형문화재 공연과 낙화장, 금속활자장, 조각장, 자수장 등의 작품 전시 등 총 19건의 공연과 전시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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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모전들소리보존회 정기발표회 개최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가 지난 8일 오후2시 문경새재 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제9회 공개행사 및 정기발표회를 개최하였다. 농사의 고달픔과 애환을 노래에 담고 문경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유일한 농요인 ‘모전들소리’는 초청 단체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체 마당을 선보였다. 특히 매년 정기 공연마다 관심과 사랑을 받는 전통 상여행렬도 이날 다시 재연되여 갈채를 받았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국내 우수한 무형문화재 단체인 '예천공처농요'와 '안동저전농요'를 초청하여 인근지역 농요들의 특징과 차이점을 이해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전통 상여소리 시연, 경기민요, 하늘재 난타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팀을 초청하여 정기발표회의 흥과 신명을 더욱 고조시켰다. 모전들소리는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들판에서 불리고 전승되었으나 산업화와 도시화 등으로 인해 점차 사라져갔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안동대 민속학연구소 한 연구자가 2013년 ktv 방송과 안동MBC방송국에 알려서 연차로 2차례 소개되면서 문경시민들의 자발적 전승활동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당시 방송국에 소개를 한 사람은 안동대 구비문학대계 연구과제로 문경 지역 구비문학을 조사하러 온 안동대 BK 연구원 기미양씨이었다. 이후 금명효 기획국장의 민속조사를 통해 다시 알려지기 시작하여 2017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2020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문경지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지금까지 전승∙보존되고 있다. 문경 모전들소리는 문경시 모전동 일대에서 전승해온 노동요와 의식요 및 유희요를 뜻한다. 가래질소리를 시작으로 목도질소리, 모심는소리 등 총 10가지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 창립한 모전들소리보존회에 의해 전승 보존되고 있다. 모전들소리보존회의 모태는 '모전중신기농악대'로, 1900년경부터 빈농들이 이 지역에 모이면서 연희되어 오다가 1940년대에 농악대가 정식으로 형성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제강점기의 농악대는 양수봉이라는 3대 상쇠를 통해 전승되어 현재 소리꾼 중심인물 5명 중 4명에게 전수되고 있다.음악적 측면에서 선율은 대부분 경상도 지역의 메나리 토리로 구성되었으나 인접한 상주, 예천지역의 소리와 다르고 강원도 소리와도 다른 문경 지역만의 독특한 소리가 있어 고유한 지역적 특색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장원질소리'의 연행부분에서 상여소리를 삶과 죽음을 넘어선 일과 놀이의 일상으로 승화시키는 문경 지역민들의 독특한 사고도 모전들소리의 고유한 향토성이라 할 수 있다. 김제수 보존회장은 "늘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매년 정기공연을 준비한다. 오늘 자리에 함께 해주신 문경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모전들소리' 보존과 계승,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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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이난초 명창 공개행사 열려국가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이난초 명창의 공개행사가 지난 2일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이난초 명창이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로 인정이 된 이후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여러 내빈과 시민들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은 이난초 명창과 제자들의 흥보가 완창을 시작으로 육자배기, 남도민요 동백타령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난초 명창은 1961년 전남 해남군에서 태어나 국악 계통의 집안에서 자란 덕에 자연스럽게 소리를 접하였으며, 11세 때 처음으로 고(故) 김상용 명창에게 소리를 배웠다. 이후 1980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난초 명창은 동편제의 5대손(송흥록-송광록-송우룡-송만갑-김정문-강도근)이자 큰 스승인 고(故) 강도근 (1918-1996) 명창을 만나게 되어 흥보가를 비롯하여 판소리 다섯 바탕을 모두 배웠으며, 1992년 남원 춘향 전국 국악 경연 대회(現 춘향국악대전)에서 32세의 나이로 최연소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에도 더 나은 소리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부를 쉬지 않았으며 성우향 명창에게는 춘향가를, 안숙선 명창에게는 심청가와 적벽가를 사사해 보성소리의 섬세함까지 두루 갖추게 되었다. 이난초 명창은 수십 년간의 판소리 인생에서 여러 발표회와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난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동편제의 탯자리인 남원에서 동편제의 맥을 보존하고 후학 양성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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